한교연, 목회자·장로 등 초청 ‘부활’ 시사회

입력 2016-03-08 18:45 수정 2016-03-08 20:27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은 사순절을 맞아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교계 지도자 VIP초청 ‘부활’ 시사회를 가졌다(사진). 한교연 사회문화국(부장 윤영호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시사회에는 목회자와 장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교연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영화 ‘부활’의 시사회를 마련했다”며 “영화 관람을 통해 받은 은혜와 감동을 주위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로빈 후드’ ‘워터 월드’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케빈 레이놀즈 감독의 영화 ‘부활’은 기독교인이 아닌 로마군의 시선으로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적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제작진과 레이놀즈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달 19일 전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배급사 UPI코리아로부터 수입한 ‘부활’은 오는 17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