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단신] 에버랜드, 17일부터 120만 송이 ‘튤립 축제’ 外

입력 2016-03-09 19:04
17일부터 120만 송이 ‘튤립 축제’

에버랜드가 3월 17일부터 4월 24일까지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기간에 에버랜드는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뒤덮인다. 특히 올해는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 신전분수 지역에 튤립, 장미, 데이지 등 봄꽃으로 장식된 26m 높이의 초대형 꽃 테마 조형물인 ‘플라워 매직 타워’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장미원에 약 1만2000송이의 LED 장미가 로맨틱한 음악에 맞춰 수백 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도 마련된다. 정문 지역에는 ‘플라워 스트리트’ 테마 꽃길도 조성된다.

‘이야기쇼 아쿠아 히어로즈’ 공연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3월을 맞아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학기와 봄을 맞이해 메인수조 공연 ‘이야기 쇼! 아쿠아 히어로즈’를 새로 선보였다. 이는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화 아쿠아플라넷의 마스코트인 아쿠아 히어로즈가 관람객과 함께 마녀 우슬라를 물리치는 쌍방향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매일 하루 5회 진행된다.

11일부터 곤지암 스프링 스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11∼13일 ‘곤지암 스프링 스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겨울에 비해 추위 걱정 없이 쾌적한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금요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야간스키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운영 슬로프는 3개이며 이용요금은 5시간권 미타임패스를 단일권종으로 2만원, 스키·보드장비 렌탈은 1만원이다. 또 주말 동안 눈썰매장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