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앙시장, 미로예술시장 운영

입력 2016-03-08 21:08
원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12∼13일 강원도 원주중앙시장에서 ‘미로예술시장 프리마켓’을 진행한다.

8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프리마켓은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커플게임 등이 마련돼 있다.

1층 중앙통로에는 연·제기 만들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보드게임 등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와 보물찾기가 마련돼 있다. 2층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단돈 1000원으로 맛보는 잔치국수, 빈대떡, 브리또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오아시스, 밴드 ‘훈남쓰’, 감성밴드 ‘맛’, 모던다락방 등이 준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프러포즈 이벤트를 신청한 커플에게 프러포즈 장소와 세레나데, 현수막, 꽃다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커플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로맨틱 커플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관계자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소통과 즐거움이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서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