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효성, 프랑스 복합재료 전시회 ‘탄섬’ 적용 제품 선보여

입력 2016-03-08 20:43
효성은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JEC World 2016’에 참여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이 적용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효성은 전시회에서 압축천연가스(CNG) 고압 용기, 전선 심재, 화살 등 자체 기술로 개발한 탄섬 제품들을 전시하고, 탄섬의 특성과 품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효성은 또한 탄소섬유를 적용해 주목받은 드론 업체 ‘CUBE’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는 등 탄소 강소기업의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CUBE는 지난해 효성과 전북이 실시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으로, 효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