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 출산율 높이기 지원 강화

입력 2016-03-08 21:05
광주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광역단체로는 이례적으로 첫째 자녀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구체적 액수는 정하지 않았다. 시는 그동안 둘째 자녀 10만원, 셋째 자녀부터는 50만원씩을 각각 지급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8억1500만원의 우선 예산을 편성하고 부족하면 추경에 확보할 방침이다. 2007년 1만4700여명에 달하던 광주지역 신생아 수는 2014년 1만2700여명으로 크게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