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청주시, 종이팩 모아 오면 화장지 지급

입력 2016-03-08 21:08
충북 청주시는 오는 11일부터 올 연말까지 가정에서 종이팩을 모아 오면 화장지로 바꿔준다고 8일 밝혔다. 가정에서 종이팩을 물로 씻고 건조해 1㎏ 단위로 묶어 매주 금요일 읍·면사무소나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와 교환할 수 있다. 아파트는 구청에 수거 요청을 하면 2개월 단위로 수거, 종이팩 무게에 따라 화장지를 지급한다. 종이팩은 신문·잡지 등 일반 폐지와 같이 혼합 배출되면 폐기물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부터 종이팩을 종이류와 분리해 배출하면 외화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