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횡성 별빛마을, 포천 자연마을, 제천 하늘뜨레 등의 지방폐교를 활용한 가족캠핑장 3곳을 19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4인 가족이 1박2일에 2만5000원으로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탁구장, 바둑교실 등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샤워장, 취사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횡성·포천 캠핑장은 매달 10일, 제천 캠핑장은 매달 15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방문 예약을 받으며 이번달은 10일부터 3∼4월분 예약을 접수한다.
[뉴스파일] 서울시, 폐교 가족캠핑장 3곳 19일 개장
입력 2016-03-07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