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7일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을 신축하고 기부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우정연수원은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내에 건립된다. 연면적 6600㎡에 지상 5층 규모로 총 16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9실 및 식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노인 전문 교육원을 건립하는 것은 대한노인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서울역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회장단 및 부영그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노인복지와 역할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부영,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 건립 기부
입력 2016-03-07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