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중부감리교회 장기기증 서약

입력 2016-03-07 18:07

충남 홍성 중부감리교회(김유천 목사)는 6일 주일예배를 통해 장기기증서약 설명회와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사진).

김유천 목사를 비롯해 20명의 성도들이 사후 각막과 조직 및 뇌사시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했으며, 부활절까지 더 많은 성도들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감리교 장기기증서약을 이끌고 있는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부활절을 앞두고 고난주간 금식기도헌금과 부활절 헌금을 약정해 시각 장애인들에게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하는 교회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달 23일 ‘2016 한국교회 사순절 생명나눔 선포식’을 개최하고 장기기증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