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프로야구 3월 8일부터 시범경기

입력 2016-03-07 21:13
프로야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부터 시범경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시범경기는 10개 구단이 팀당 18경기, 총 90경기를 갖는다. 전 경기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하고 연장전은 치르지 않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넥센 히어로즈의 홈구장 고척스카이돔과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 삼성라이온즈파크는 각각 15일과 22일에 첫 홈경기를 갖는다.

시범경기는 등록선수와 육성선수 모두 엔트리 없이 출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규리그 때보다 더 많은 선수를 볼 수 있다. 또 한해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