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2일 ‘벨롱장’을 시작으로 프리마켓(벼룩시장)을 잇따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벨롱장’은 불빛이 멀리서 반짝이는 모양이라는 뜻으로 하루 두 시간 동안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열린다. 친환경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 수공예품이 판매되는 ‘담화헌 마르쉐’도 19일 도예방인 담화헌(제주시 해안동)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성산읍 휘닉스아일랜드 주차장 입구에서는 ‘동드레장’이, 서귀포시 법환동 제스토리 카페에서는 ‘소랑장’이 마련된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손수 만든 소품과 가수공연도 볼 수 있다.
[뉴스파일] 제주 프리마켓 잇달아 개장
입력 2016-03-07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