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부터 두 달 동안 대구지역에 홍콩 관광객 600명이 찾아온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말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 선포식 이후 첫 대규모 관광객이다.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이들은 대구·부산·경주에서 4박 5일 동안 머물며 지역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하늘호수(마스크팩 제작 체험), 엘리바덴(찜질방 체험), 마비정 벽화마을, 한의약 박물관, 서문시장, 동성로, 그랜드면세점 등 체험과 쇼핑위주로 관광을 하고, 경북에서는 문화유산 관람을 하게 된다.
[뉴스파일] 홍콩 관광객 600명 대구 찾아
입력 2016-03-0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