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오는 25∼27일 3일간 칠성면 쌍곡계곡 입구 미선나무마을에서 제8회 미선나무 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선나무 분화·공예품 전시, 미선나무 묘목심기, 미선나무 압화 만들기, 미선나무 가꾸기 대회, 고로쇠 시음회 등이 열린다. 미선나무 자생지는 괴산 3곳(장연면 송덕리·추점리, 칠성면 율지리)과 영동, 전북 부안 등 전국에 5곳 밖에 없다. 군은 내년까지 34억원을 들여 칠성면 외쌍리 일원에 미선나무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파일] 괴산군 월말 미선나무 꽃 축제
입력 2016-03-03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