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영동군, 전담 주치의 경로당 확대

입력 2016-03-02 21:10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로당 전담 주치의를 이달부터 44곳에서 55곳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영동읍 화신리·용산면 신항리 등 11개 경로당을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고 약품 구입 등에 쓸 예산 6400만원을 확보했다. 또 군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20명(내과 11명·한의과 9명)을 주치의로 지정하고 이들을 도와줄 보건·간호 공무원 11명도 배치했다. 주치의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 건강 검진, 내과·한방 진료 등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