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내부순환로 21일부터 통행 재개

입력 2016-03-02 22:10
서울시는 안전 중대 결함으로 교통이 전면 통제된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 구간(종암∼성동) 차량 통행을 21일 재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은 브리핑에서 “20일까지 가설 강재교각 설치를 완료하고 안전성 검토를 거쳐 21일 차량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량통행이 재개되더라도 정릉천 고가 보수·보강공사는 6월 20일까지 계속된다. 시는 정릉천고가 손상부 주변(420m)에 대한 추가 결함여부 점검, 케이블 손상원인 규명 등을 거쳐 6월말 케이블 손상 원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