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농업회사법인 지엔바이오와 ‘이슬송이버섯 재배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슬송이버섯은 지엔바이오가 개발한 순수 국내 신품종 표고버섯으로 자루가 없는 형태이며 식감과 향이 뛰어나다. 지엔바이오는 영농 정보를 제공하고 KT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생육 환경을 도출해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슬송이버섯 스마트팜 솔루션은 재배 지식을 과학적으로 분석·데이터화해 1년차 귀농인도 손쉽게 농산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회사는 이달 중 경남 진주 지역에 구축되는 14개 재배시설에 솔루션을 적용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KT, 지엔바이오와 ‘이슬송이버섯 재배 솔루션’ 업무협약
입력 2016-03-01 19:09 수정 2016-03-01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