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잘못된 정보와 각종 괴담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일까.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이를 바라봐야 할까. 이런 물음에 답하고자 기독인문학연구원이 9일부터 이틀간 ‘우리의 이슬람 이해 다시 보기…진실과 상식, 복음의 토대 위에 서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자는 이슬람 사역 전문가로 객관적 자료와 토대 위에서 이슬람 담론을 주도해온 김동문(사진) 선교사다. 첫날 ‘진실과 상식으로 이슬람 이슈 바로하기’ 강의에선 이슬람 이슈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다룬다. 둘째 날 강연은 ‘복음의 토대 위에서 모슬렘 마주하기’다. 김 선교사는 모슬렘을 복음의 토대 위에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제시하고, 이슬람 세계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목격할 수 있는지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 강남구 논현로 기독인문학연구원 강의실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다음카페 ‘기독인문학연구원(cafe.daum.net/ioch)’을 통해 수강을 신청하고, 수강료 2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슬람 SNS 괴담’ 제대로 알기 김동문 선교사 9일부터 특강
입력 2016-03-01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