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버스 정류소를 통합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버스 노선이 4개 이하인 156곳을 우선 통합하고 노선이 많거나 지하철역, 백화점 주변 등 환승객이 많은 정류소, 마을버스가 오래 서 있는 기·종점 정류소 등 59곳은 단계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시는 또 2017년 말 새로 투입될 지하철 2호선 신규 전동차의 승객 1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45㎝에서 48㎝로 넓어졌다. 기존 차량은 1열당 7명이 앉지만 새 차량은 6명이 앉을 수 있다.
[뉴스파일] 서울 시내·마을버스 정류소 통합
입력 2016-02-29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