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3월부터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에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택시 운행을 25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 주민이 시내버스 요금(1300원)만 내면 읍·면 소재지나 버스정류장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1월 운행기준을 버스정류장에서 1㎞ 이상 떨어진 마을에서 700m 떨어진 마을로 완화했다. 주 3일, 하루 3회 운행하던 방식을 주민 요청이 있으면 매일 운행하도록 횟수도 늘렸다.
[뉴스파일] 음성군, 희망택시 운행 마을 확대
입력 2016-02-29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