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방글라데시 철도개량 감리

입력 2016-02-29 20:58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360억원 규모의 철도개량 감리사업을 공동 수주해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체결한 인도 메드로사업에 이은 두 번 째 성과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최근 낙후된 국가철도망 개량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이번 계약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원사업으로 공단은 공동 참여한 도화엔지니어링과 일본, 인도, 방글라데시 엔지니어링사와 함께 5년간 방글라데시 동부 인도 접경지역인 악하우라∼락삼 간 72㎞ 단선철도의 복선화와 개량사업의 시공감리 업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