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도내 최초로 홀로 사는 노인 등을 돌봐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해 사용할 수 있는 어르신돌봄은행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말벗과 여가활동 보조, 가사·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봉사 1시간 당 1점씩 포인트로 적립된다. 쌓인 포인트는 향후 본인이나 가족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제3자에게 줄 수도 있다. 봉사자는 만 13세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4시간의 관련 교육을 받아야 한다.
[뉴스파일] 전주시, 어르신돌봄은행 3월부터 운영
입력 2016-02-29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