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 물류회사’ ㈜유니콜물류(대표 남일중)가 1일 낮 12시 부산시 서구 원앙로 원앙프라자 708호에서 창립행사를 갖는다. 통일소망선교회 이사 나영수 목사의 사회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안용운 목사의 기도, 남일중 대표의 인사,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화물운송과 물류주선을 업으로 하는 유니콜물류는 ‘통일한국(United Korean)과 생명(Life)’이라는 뜻으로 영문 앞 글자를 따서 ‘유니콜(UniKoL)’로 지었다. 트럭기사 30명 가운데 15명이 탈북민일 정도로 탈북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게 설립 목적이다.
유니콜물류는 “하나님이 세우신 회사로서 약 3만명의 탈북민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고 특히 통일된 북한에서 복음을 전하는 300명의 ‘트럭용사’를 양성하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남북통일 물류회사’ ㈜유니콜물류 3월 1일부터 부산서 창립행사
입력 2016-02-29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