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뮤지엄은 오는 5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주에 위치한 아라리오뮤지엄 동문모텔 Ⅱ에서 ‘실연박물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크로아티아에서 시작된 실연박물관은 세계 각국에서 전해진 실연 이야기와 그 사연이 담긴 물품을 함께 전시하는 독특한 전시회다. 지금까지 파리·런던·샌프란시스코·베를린·싱가포르·타이페이 등 세계 35개 도시에서 열려왔다. 아라리오뮤지엄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실연과 사랑에 대한 사연과 물품을 기증받고 있다.
[뉴스파일] ‘실연박물관 전시회’ 5∼9월 열려
입력 2016-02-29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