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석면노출 주민 건강조사 확대

입력 2016-02-29 20:08
부산시는 석면노출지역 주민건강 영향조사를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석면노출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영도구 제일스레트 공업 등 과거 석면공장지역에서 반경 2㎞이내 6개월 이상 거주자 21개 지역, 남구 문현동 돌산마을 등 슬레이트 밀집지역에서 2006년 이전 6개월 이상 거주자 8개 지역, 영도구 삼화조선소 등 수리조선소 인근 학교 및 거주자 5개 지역 등 2000여명이 대상이다. 석면노출지역 주민건강 영향조사는 2009년부터 총 8597명의 주민에 대해 무료건강 검진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