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사진) 전 대구고 감독이 라오스 야구팀 감독을 맡는다.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하고 있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야구협회 등이 노력한 덕분에 권 전 감독을 3월 1일 라오스 야구팀 감독으로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야구협회는 지난해 12월 14일 라오스 교육체육부에 ‘16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하고, 코치를 파견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권영진 前 대구고 감독, 라오스 야구팀 감독으로 파견
입력 2016-02-29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