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올해 10억원을 들여 초평읍 두타산에 한반도 지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초평저수지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와 제주도, 중국 대륙까지 생김새가 비슷하다. 군은 또 내년까지 19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원∼초평 붕어마을(2.2㎞) 구간에 수변 탐방로를 조성한다. 붕어마을에서 전망타워까지 모노레일이나 전기차를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다리와 한반도지형 전망타워, 초평호 탐방로, 붕어마을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설 것”라고 말했다.
[뉴스파일] 충북 진천군, 한반도 지형 조망 전망대 설치
입력 2016-02-28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