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교구협, 청소년 33명 장학금

입력 2016-02-28 18:25

260개 교회로 조직된 서울 중랑구교구협의회(회장 문영용 목사)는 26일 서울 중랑구 봉화산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3·1절 기념 기도회 및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협의회는 지역 청소년 33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교회연합 전 대표회장 양병희(영안교회) 목사는 ‘예레미야의 눈물’이라는 설교에서 “일본을 용서해야 하지만 일본의 만행을 잊어서는 안 된다. 쓰라린 역사를 후대에 바로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바른 정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등의 주제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