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목총회 제39대 총회장에 최현기(주사랑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25일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찰청·한국경목총회 제39대 총회장 이·취임식’(사진)에서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 경찰복음화를 위해 더욱 헌신하라고 세우신 것으로 알고 열심히 섬기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경찰서에 기도처를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해안초소 및 입원중인 경찰들을 방문해 위로할 계획이다.
이날 취임식은 영등포경찰서장 신윤균 총경의 환영사, 대전경찰청실장 박양우 목사의 기도, 전 총회장 엄신형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생치안 및 나라와 민족, 자유통일, 대통령을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경목총회는 올해 연중 사업으로 경찰관 영성 및 교양 강화, 불량배 순화, 청소년 및 윤락여성 선도, 기동대 및 유치장 위문, 모범경찰관 표창, 불우이웃돕기, 모범경찰 자녀 위로금 전달, 경찰관 및 출감자 상담, 각종 기도회, 전국지역 순회 세미나 및 영성집회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국경목총회장 최현기 목사 취임
입력 2016-02-28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