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아21(대표 김상철)은 27일 오후 1∼7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기독교영화전용관 필름포럼에서 제1회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KCSFF·포스터)를 연다. ‘낯선 가족’ ‘돌아가는 길’ ‘대리아빠’ ‘양식’ ‘이웃, 나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카쿠레(은둔)’, ‘탕자의 귀환’ ‘홈(HOME)’ ‘포(FOUR)’ 9개 작품이 출품된다. 한국, 미국, 중국, 호주 등 다양한 나라에서 출품됐다. 당일 영화 관람은 무료다.
영화제 상영작은 출품작 15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이다. 영화제 당일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상, 감독상, 우수작품상 2편, 파이오니아21 단편상 등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2002년 설립된 기독교영상사역기관 파이오니아21(pioneer21.cafe24.com)은 영화 ‘잊혀진가방’, ‘제자 옥한흠’, ‘순교’ 등을 제작했다.
2003년 아카데미 단편부분에 노미네이트된 ‘모스트’를 배급했고, 올해 3월에는 KBS가 제작한 ‘일사각오’를 배급한다(070 -7886-3691).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제1회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 27일 필름포럼서 9개 작품 상영
입력 2016-02-25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