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기독교문화대상 4개 부문 시상

입력 2016-02-25 18:38
기독교문화예술원이 주관하고 세계성령중앙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9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25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박은석 송정미 박종구 안준배 수상자. 강민석 선임기자

기독교문화예술원이 주관하고 세계성령중앙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9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25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는 문학부문에 시인 박종구 목사, 연극부문에 평론가 안준배 목사, 뮤지컬부문에 연기자 박은석씨, 음악부문에 CCM 아티스트 송정미 사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상패, 메달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수상작 공연과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남철우 목사의 사회, 소강석 심사위원장의 심사보고, 권태진 목사의 설교와 함께 김용완 이영훈 최원철 장향희 정인찬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기독교문화대상은 1983년 제정돼 그동안 국내 최정상 문화예술인을 선정, 시상함으로 기독교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해왔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