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해 향후 3년간 200개의 우수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창업전문 투자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를 설립한 롯데그룹은 25일부터 롯데액셀러레이터 지원 대상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동빈 그룹 회장은 사재 100억원을 출연하고,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자본금 300억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롯데, 스타트업 200개 발굴
입력 2016-02-2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