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사진) 포스텍 교수가 올해 포스코청암상 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포스코청암재단이 25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상 교육상은 금오공업고등학교가, 봉사상은 무료진료소를 운영해 온 ‘라파엘 클리닉’이 각각 수상했다. 조 교수는 암과 같은 종양을 억제하는 단백질 등의 구조와 치유 메커니즘을 밝혀낸 공로다. 포스코청암재단이 주관하는 포스코청암상은 과학·교육·봉사 3개 부문을 선정하며 상금은 2억원이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조윤제 포스텍 교수, 올 포스코청암상 과학상 수상자에
입력 2016-02-25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