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반기문 의전장 출신 윤여철씨

입력 2016-02-24 21:46
유엔 사무국 의전장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의전을 책임졌던 윤여철 전 외교부 의전장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임명됐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윤 비서관은 외무고시 18회로 외교부에서 의전담당관, 북미2과장, 주유엔 대표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반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 선거 캠페인을 보좌한 뒤 유엔에서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유엔 사무국 의전장으로 근무하다 2014년 외교부 의전장에 임명됐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