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해외봉사단 2007년부터 600여명 참여

입력 2016-02-25 18:52
LS그룹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지난 1월 베트남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LS그룹 제공

LS그룹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S그룹은 지난 1월 12일간 일정으로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으로 파견했다.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태권도와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나눈 후 돌아왔다. 2007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600여명의 대학생이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LS그룹은 또 주요 계열사들의 생산기지가 위치한 베트남 지역 인근에 ‘LS 드림스쿨’ 초등학교를 짓고, 완공 후에는 운영권을 지역 인민위원회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현지에서 드림스쿨 5·6호를 신축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LS 드림사이언스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에 안양, 구미, 전주,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 180여명의 아동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공과대학 학생들과 LS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