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공동으로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4년 11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슈퍼 블루’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슈퍼 블루 캠페인은 코발트블루의 운동화끈을 상징물로 해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끈은 자립 의지를 의미한다.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도록 돕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다.
또 롯데그룹은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공동으로 그룹 사보 표지를 제작한다. 오티스타는 자폐성 장애 청년들이 디자이너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들의 독립 생활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롯데는 1·2월호를 오티스타 디자이너와 함께 발행했으며 3월호도 준비 중이다.
여성이 마음 편안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맘(mom)편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mom편한은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발표한 브랜드로 ‘mom편한 공동육아 나눔터’ ‘mom편한 힐링타임’ 등이 있다. 이밖에 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300곳의 조손가정에 설맞이 용품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도 진행했다.
롯데그룹, 장애인 돕는 ‘슈퍼 블루’ 캠페인 전개
입력 2016-02-25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