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교육청 “3월 감사 안해”

입력 2016-02-24 21:18
충북도교육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각급 학교 감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입생 입학, 교직원 전보로 신학기 업무 적응에 바쁜 학교 현장의 실정을 고려한 것이다. 이와 함께 감사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재무 감사만 해온 소규모 학교도 학사 분야를 포함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기존 사이버 감사 대상 학교는 학사 분야 특정감사까지 벌여 학사 분야 안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감사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