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를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설문조사, 온라인 투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거쳐 이 책을 대표도서로 뽑았다. 건축가인 송효상씨가 쓴 이 책은 국내외 건축물을 보면서 느낀 점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다뤘다. 가족끼리 여행하면서 읽을 수 있고, 다양한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도서라는 평도 받고 있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대표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뉴스파일]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 선정
입력 2016-02-24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