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 문화대상-이공] 30년을 정금같이 단련한 인테리어 회사

입력 2016-02-25 18:20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이 무엇일까 늘 고민하며 지내왔던 구정회(사진) 대표는 1986년 이공(Beyond Space)이라는 인테리어 회사를 연다.

그리고 2002년부터 인테리어업을 겸한 종합건설 회사를 준비시키고 경영케 하여 단련시킨 후 지금에 이르렀다. 특별히 올해가 창립 30주년이어서 구 대표에게 그 의미와 소회는 남다르다.

구 대표는 건설회사를 경영하면서 오피스빌딩, 상업용 건물, 리조트 개발, 시행사업 등 일반 건축과 교회 건축을 병행 경영해 왔다.

특히 재개발 사업, 시행사업을 하면서 공사규모도 커지고 공사비도 수천억 이상을 집행하는 건설회사로 키워냈다.

그럼에도 2004년부터는 오로지 외길 교회 건축 전문 회사로 특화의 길로 가는 결단을 내렸다. 여기서 사명을 깨달은 셈이다.

이공은 지난 12년동안 한 해 5-6개 정도의 교회를 건축했으며, 지금까지 60여 교회를 건축했다. 비록 외형은 작지만 그 전문성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교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이공에서 건축 문화에 이바지 한 공로로 건축 분야에서 상을 받은 교회는 12교회나 된다. 건축 교회 20%가 되고 있다.

특히 매년 인도 웨스트벵갈주 산타니케탄 단기 선교를 다녀오면서 그곳에 하나님의 사업인 교회를 세우는 일에 큰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구 대표는 부족함 없는 이공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