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긴건축사무소(대표 최두길·사진)는 1994년 설립돼 대학교시설, 종교시설의 건축에 특화시켜 많은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 시켜왔다. 특히 교회 건축의 대중문화 창달에 많은 시도를 해왔으며, 건축을 앞둔 교회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상담프로그램을 잘 운용하고 있다.
획일화된 한국교회 형태를 개선하고 각 교회마다의 독창성을 부여하면서 종교시설에 새로운 상징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대형교회보다 중소형 교회가 대지제약이나 예산의 한정으로 설계가 더 어렵다. 따라서 회사가 작품성에 우선적 가치를 설정해 설계하면 교회의 절박한 현실을 반영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야긴건축은 교회의 절실한 현실적 요구에 더 많은 비중을 둔 설계를 하고 있다.
종교건축의 작품성은 신앙성과 비례하고 가치관이다. 야긴건축은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들의 교회건축현장을 보시고 무엇이라 말씀하실까를 설계에 임할 때 늘 되묻곤 한다.
야긴의 최근의 대표설계는 영등포교회, 시화염광교회, 군산중부교회이며 교회가 건축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설계의 최우선 목표이다.
2016년 건축문화 대상으로 선정된 야긴건축은 그간의 집약된 기술과 노하우를 교회에 환원시켜 완성도 높은 교회건축에 헌신하려고 한다. 교회건축이 성령의 함께하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작업이라 더 기도하며 미력하나마 한국교회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교회건축 문화대상-야긴건축사무소] 교회의 절실한 현실적 요구 설계에 반영
입력 2016-02-25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