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특허청으로부터 낙동강 하류 대표 갑각류인 ‘부산청게’의 상표권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청게 종묘 생산에 성공한 후 방류사업과 함께 ‘부산청게 자원관리 및 지역명품 수산물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청게의 소비시장은 연간 15억원 규모이다. 연구소는 소비시장을 2020년까지 1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리기 위해 종묘 생산량 확대, 실용적 양식기술 개발, 지역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파일] 부산시 수산자원硏 ‘부산청게’ 상표권 취득
입력 2016-02-23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