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당진에서 생산된 프리지어 31만본을 이달 말까지 일본에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진시 면천면 일대 농가 10여곳에서 재배하는 프리지어는 꽃 색깔과 모양이 뛰어나고 향기가 짙어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일본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일본으로 수출되는 프리지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본당 150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수출가격이 형성돼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에서는 2009년부터 꽈리고추 주산지인 면천면을 중심으로 꽈리고추 수확 후 프리지어를 재배하고 있다.
[뉴스파일] 당진 프리지어 31만본 일본 수출
입력 2016-02-22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