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 중소협력사 상생채용 박람회’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53개 기업이 참여한 박람회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책임 중 가장 기본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공식적인 청년 실업자는 40만명이라지만 구직활동 포기자 등을 합치면 109만명에 달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단지 계획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당장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만4400명 채용 계획을 발표한 신세계그룹은 박람회를 통해 실천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상생채용 박람회를 올해는 3회로 늘렸다. 6월 서울·경기, 10월 대구·경북에서도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신세계·협력사 상생채용 박람회 부산서 스타트
입력 2016-02-22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