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의료관광객 연1천명 유치

입력 2016-02-22 19:27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최근 MTP몰 대회의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리터링 호라이즌 이스트(Glittering Horizon Est.)사와 연간 1000명 규모의 1박2일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수진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글리터링 호라이즌 이스트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시에서 물류 및 건설업과 함께 의료대행업을 하는 회사다. 국제성모병원은 앞으로 이 회사와 손잡고 중동 환자들을 대거 의료관광객으로 유치, 진료할 계획이다.

김준식 병원장은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국익 창출의 첫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며 “국익 창출에 도움이 되는 의료관광사업, 병원 플랜트 수출, 병원 전산화 수출(HIS) 등 메디컬테마파크 추구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