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해 7월 화곡동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이달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네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규모 유통업체의 일회용 비닐봉투를 재활용품 수거함이 없는 다세대 주택이나 빌라 등에서 재활용품 전용봉투로 활용하는 것이다. 재활용품 전용봉투는 유통업체의 신청을 받아 10ℓ와 20ℓ 규격으로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하게 제작된다. 제작비는 업체가 부담하고 업체 로고나 명칭 인쇄가 허용된다.
[뉴스파일] 서울 강서구, 전국 첫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
입력 2016-02-18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