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9년 시작한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 ‘에코마일리지’ 회원들이 지난해 말까지 총 180만t의 온실가스를 줄였다고 18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도시가스·수도·지역난방을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지난 5년여 동안 약 148만5000가구가 참여했다. 마일리지는 1점당 1원으로 아파트 관리비, 티머니, 카드포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개인회원을 늘리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해야 인센티브를 주던 것을 5%만 줄여도 주는 것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뉴스파일]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온실가스 180만t 줄여
입력 2016-02-18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