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아바드 리더 시스템 교육’ 과정이 CTS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영된다.
‘가르쳐 지키게 하라’(사진)는 제목의 이 프로그램은 교회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학생들의 역동적인 모습들을 세밀한 현장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아바드 리더 시스템이 갖는 교육적 성과와 신앙의 열매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복음화율이 2.8%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불교와 유교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적인 특성을 극복하고 출석교인 1000여명이 된 순복음진주초대교회는 ‘남편을 세우고 아내를 힘 있게 하며 자녀를 성공시키는 꿈이 이뤄지는 교회’란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부모와의 불화로 반항하며 가출하던 아이들, 게임 중독이었던 아이들, 늘 산만해 예배 시간에 돌아다니던 아이들이 아바드 리더 시스템 교육을 받고난 후, 부모의 말에 순종하고 학교 성적도 상승하며 찬양과 기도를 가까이 하는 아이들로 달라진 모습을 생동감있게 보여준다.
CTS 제작진은 이를 직접 개발하고 체계화한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담임목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성장요인을 알아보고, 아바드 리더 시스템 교육을 통해 변화한 아이들의 가정과 위기에서 다시 일어선 교회도 직접 찾아나서 보여준다.
성도들의 삶이 변하고 가정이 변하며 교회가 살아나는 기적 같은 일들을 일으키고 있는 아바드 리더 시스템 교육을 심층 취재한 CTS 특집 다큐멘터리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20일 토요일 낮 12시에 첫 방영된다. 또 23일 오후 3시20분, 25일 새벽 1시30분에 재방송 된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
“문제 있었던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아바드 리더 시스템’ 교육 과정 다큐로 본다
입력 2016-02-18 19:31 수정 2016-02-18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