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코리아 창립 19주년 정기총회] ‘예수님 품성 닮기 100만인 운동’ 박차

입력 2016-02-18 20:50 수정 2016-02-22 15:16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이사장 박지태 목사)는 1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창립 19주년 기념 및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예수님의 품성 닮기 100만인 참여운동’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식수가 부족한 오지에 휴대용정수기 2000대 보내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기·재산기증운동과 민족화합운동, 평화통일운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기념예배와 정기총회, 품성강사원우회 총동문회 총회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본부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회장 이무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품성교육원장 안영로 목사가 ‘나는 무슨 씨를 심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근모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품성운동은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사역으로 올해도 교회는 물론 여러 기관과 군부대 등에서 계속 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회에서 법인임원 및 조직을 인준하는 한편 본부가 2013년부터 본격 추진한 여러 사업들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1∼3기 품성강사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총동문회는 초대회장 박흥석 목사를 유임시키는 한편 조직을 정비, 한국교회 품성교육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지태 이사장은 “예수님의 품성 닮기 100만인 참여운동이 교재보급과 함께 크게 확산돼 기쁘다”며 “품성강사 지도자 교육 및 교재보급을 지속하는 한편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운동본부 대표회장에 채영남 목사, 운영이사장에 박흥석 목사, 총동문회장에 송태섭 목사, 공동회장에 김영태 이무웅 박무용 목사 등이 선임됐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