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2일부터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에 캐노피(덮개) 설치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캐노피는 지난해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빛의 꽃’으로 폭 10m 길이 14.1m 높이 6.8m 크기다. 유리 등을 이용한 곡선형 디자인 조형물이다. 제1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광주 공간건축사사무소가 설치작업을 주도한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이를 위해 6월 23일까지 광주송정역 4번 출입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뉴스파일] 광주송정역에 덮개 설치작업
입력 2016-02-18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