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신규 공무원 875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7일 사회복지직과 수의직 등 85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제1회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한데 이어 오는 22일 일반행적 9급 등 790명을 선발하는 제2·3회 임용시험계획을 공고한다.
기관별로는 도청 170명, 시·군 705명이다. 일반행정 9급 402명, 사회복지 56명, 토목 53명, 농업 32명, 건축 26명, 연구지도 32명, 보건 33명 등이다. 공개경쟁 시험으로 798명, 경력경쟁 시험으로 77명을 선발한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와 일자리 나누기를 위해 장애인 32명, 저소득층 27명, 고졸자 13명, 시간선택제 3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3차례 실시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일제히 시행한다. 사회복지직과 수의직 공무원 선발시험은 3월 19일, 2·3회 시험 중 일반행정과 토목·건축·농업·보건 등 9급 공무원은 6월 18일, 일반행정 7급과 연구지도직은 10월 1일 각각 시험을 시행한다.
필기시험과목, 응시자격, 원서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provin.gangw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강원, 올해 신규 공무원 875명 선발
입력 2016-02-18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