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리는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의 일대기. 현직 기자가 지난해 2월 퇴임한 그의 재임기 5년을 세밀하게 조명한다. 좌파 게릴라 전사 출신인 무히카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국제적인 스타였으나 자국에서는 실패한 대통령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함께 그가 꿈꾼 정치, 그리고 그 정치가 굴절되고 좌절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300자 읽기] 호세 무히카 조용한 혁명
입력 2016-02-18 19:47